주주 여러분 그리고 투자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
지난 2월2일(화)에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NDA 재제출의 일정을 안내 드렸고, 주말에 현지의 CRO
등과의 전체 회의를 통해 그 예정 일정을 다시 확인해서 알려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.
이에 당사는 지난 주말 관계자 전체 회의를 하였고, 지난 2일에 공지했던 NDA 재제출 일정을 무
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. 그리고 그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
할 것이며, 이 또한 공지드릴 사항이 있으면 추후 다시 안내 드리겠습니다.
NDA 재제출 건과는 별도로, 당사는 2021년 허가일정을 전제로 이미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시작
했습니다. 먼저 올해 1월부터 미국법인 Mezzion Pharmaceuticals의 대표에 한국법인 대표이사인 박
동현 회장이 신규 취임하였습니다. 이는 막바지에 이른 NDA제출의 총괄 관리는 물론이고 NDA제
출 이후의 본 심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미국FDA와의 협의 등의 전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한 대
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.
아울러, 신약의 상업화를 위한 마케팅과 판매조직의 준비, 그리고 약가 협상,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
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 일련의 상업화를 위한 업무 전체를 현지에서 준비하고 총괄할 예정입니다.
이에 미국법인의 조직 또한 연말까지 일부 재정비 충원될 것입니다. 이러한 조직 강화를 통해, 미
국 내 약가 협의를 위해 다수 보험사를 만나기 전에 다양한 약가 전략을 수립하고, 신약 상용화
시 이번 추가된 OLE 데이터의 안전성 측면을 특히 강조하여 대대적 홍보에 나서 의사들과의 접점
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. 그리고 환자 관련 네트워크, 협회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신약 승인
후 Jurvigo의 초기시장 침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적 준비도 올해 병행해 진행할
계획입니다.
당사의 미국법인은 그 동안의 신약 개발 및 승인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역할에서 벗어나, 올해
는 새로운 성장을 통해 가치평가가 재 부각될 것이며, 그 부분은 고스란히 한국 모회사의 동반 가
치상승으로 연결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 주주 여러분 그리고 투자자 여러분들께 추진 상황 및 경과 과정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내를
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
비록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간의 모임도 어려운 상황입니다만, 즐겁고 풍요로운 구정을 맞이하시기
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